• 작가연재
  • 자유연재

검색

"인애" 작가 도서 검색 결과 (2)

프랑스식 양파수프
우하단 작품구분
  • 무료
    1권

프랑스식 양파수프

총 2권 완결

|   1 권 무료


인애

누보로망

2018-10-25


"돌아가신 아빠의 친구 집에서 지내게 된 어린 서완에게 졸지에 오빠가 생겼다. “야, 애꾸눈! 오빠라고 부르지 마! 난 오빠 같은 거 안 해. 오빠라고 부르면 죽여 버릴 거야!” 한창 반항기 심하던 열한 살 우원하. “걱정 마, 우원하. 나도 오빠 같은 거 필요 없어.” 만만치 않은 아홉 살 이서완. 그러나 애꿎게도 얼굴만 잘생긴 이 까칠남에게 서완은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미쳤어? 네가 날 왜 좋아해? 아씨, 쪽팔려! 야, 너 그딴 소리 아무한테도 하지 마. 하면 너 진짜 죽여 버려!” 우원하 손에 죽을 뻔한 사춘기를 거쳐서, 성인이 된 서완은 첫사랑의 상처를 안고 좌절한 원하에게 양파 수프를 끓여주는데. “프랑스 브르타뉴라던가? 거기서는 결혼하고 첫날밤을 치른 신혼부부한테 이 수프를 한 그릇 가득 담아주는 풍습이 있대. 그만큼 원기 회복에 좋다는 뜻이었겠지.” 그날부터 원하는 서완만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게 된다. ‘이상하다. 왜 이렇게 온몸에 감각이 없는 것 같지? 내가 왜 이러지? 그때 그 수프 이후로 계속 뭔가 이상했는데. 이서완, 너 그 수프에 뭐 탔어?’ 앙숙 같은 그놈과 속 터지는 동거를 거쳐, 꿀 떨어지는 부부가 되기까지 아웅다웅 로맨스!"

상세가격

구매 4,000원 전권구매 4,000원


궁금해?
우하단 작품구분
  • 무료
    1권

궁금해?

총 2권 완결

|   1 권 무료


인애

누보로망

2017-10-16


경주는 퇴근길 차 안에서 철없고 이기적인 이복 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다 앞차와 접촉 사고를 내고 말았다. 앞차에서 내린 사람은 낯이 익었다.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뒹굴던 호텔방으로 자신을 불러들였던 그날, 그 자리에 함께 불려갔던 남자. 한날한시에 같은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았던 그 남자를 이렇게 다시 보게 될 줄이야. “그 후에 세령이 만난 적 있어요?” “아니.” “전 있어요, 한 번. 사흘쯤 후에.” 천천히 잔을 비운 지상의 시선이 위험한 빛을 띠고 경주를 향했다. “……물어보고 싶어서 만났는데, 못 물어봤어요. 친구 남자랑 자는 건 기분이 어떻더냐고.” “궁금해? 궁금하면 직접 한번 알아보지 그래? 현역은 아니지만, 친구 ‘전’ 남자친구니까 얼추 비슷하지 않겠어?” 그들은 온몸을 짓이겨 버릴 듯 죽을힘을 다해 부딪치고, 집어삼킬 듯 받아들였다. 누가 누구를, 그런 건 무의미했다. 그들은 서로의 눈을 보며 으르렁거렸고, 그건 어쩌면 서로를 향한 것이 아닐 수도 있었다. 희부옇게 날이 밝아올 때까지도 그들의 숨은 여전히 뜨겁고 격렬했다. 처음 그들을 사로잡은 정염은 분명 검붉은 분노였다. 그러나 사나운 정사가 거듭될수록 그들의 그것은 점점 순수하게 붉어지고 있었다.

상세가격

구매 3,200원 전권구매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