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권 완결
이수광
이젠북
2013-12-18
왕명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아전, 중국의 사대정책에 반기를 든 역관, 왕실 여인들을 쥐락펴락 한 무당 등 방외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뜨거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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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조선의 뒷골목 이야기를 통해 본 조선 역사 읽기. 이 책을 통해 뒷골목과 저잣거리를 활보하며 자유와 파격과 활력 넘치게 살았던 잡인들의 삶 속에서 조선시대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 안타까운 좌절의 이유를 엿볼 수 있다. 신분제와 유교적 관습으로 포장된 사회에서 뒷골목과 저잣거리를 활보하며 기행과 파행으로 사회를 조롱하던 잡인들의 모습을 통해 조선의 숨겨진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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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에 피요한 핵연료 재처리공장 설계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공포와살인, 첩보원들의 혈전을 그린 장편첩보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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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주인공, 김처선의 삶을 다룬 장편소설. 조선시대, 숙명적으로 내시가 되어 상처 받은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급변하는 정치 현장에서, 암투가 치열한 구중궁궐에서 비록 자신의 몸은 거세를 당했지만 인생마저 거세당하지 않겠다고 몸부림치는 내시들의 학문, 야망, 사랑을 치열하게 다룸으로써 그들의 세계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평범한 내시인 김처선은 세월이 흐르자, 점점 정치의 전면에 나서서 활약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육신들과 단종복위운동을 비롯한 성종 시대의 후궁들의 치열한 암투로 인해 내시부의 수장이 되고자 하는 그의 욕망은 번번히 좌절된다. 김처선은 예종이 죽고, 성종이 등극할 때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자 비로소 권력이나 욕망이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고 부인과 함께 은거한다. 그러나 여러 해가 흐르며 궁중에서 여인들의 암투가 치열해지자, 폐비 윤씨가 어릴 때부터 그녀를 도왔던 김처선을 다시 대궐로 돌아오게 한다. 그로 하여금 자신과 세자 연산군을 보호케 하려 하지만, 폐비 윤씨는 끝내 사약을 받고, 연산군은 등극하자마자 방탕한 생활과 피비린내 나는 살육을 벌인다. 김처선은 그런 연산군을 막으려 하지만….
화타라는 이름은 삼국지를 읽은 독자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일 것이다. 그는 손권의 휘하에 있던 무장 주태(周泰)를 치료하고, 독화살을 맞은 관우의 팔에 외과수술을 단행하여 독을 제거했으며, 조조에게는 뇌수술을 주장했던 중원 최고의 명의였다. 이렇게 영웅들을 치료하던 명의였지만, 정작 화타는 벼슬이나 명예, 재물에는 관심이 없었다. 조조가 그를 의심하여 처형할 때까지 화타는 천하를 편력하여 의술을 익히고, 걸인들과 형편이 어려운 백성들의 병을 고치는 데 일생을 바쳤다. 그가 의성(醫聖)이라고 불리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작가는 수많은 영웅호걸이 부침하고 천하가 어지러웠던 삼국 시대라는 스케일 큰 역사적 배경 안에서 한 명의의 인간적인 삶을 소설화함으로써 가슴 벅찬 감동을 주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명의 편작의 일생을 소설로 꾸몄다. 천하를 편력하며 의술을 익히고, 치병제중(병을 다스려 모든 사람을 구제한다)의 뜻을 받들어 의술을 펼쳤던 편작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죽은 것으로 알려진 괵나라 태자를 살리고, 춘추시대 최초의 패자가 되는 제환공의 죽음을 예언하며 화타와 함께 동양 의술의 쌍벽을 이루었다. 오늘날의 진맥법의 기초를 이룬 편작의 생을 소설로 만난다.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일생을 그린 이수광의 장편소설 『명성황후』. 사실감 넘치는 팩션들을 선보여온 작가가 2년여에 걸쳐 집필한 이 소설에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원래 명성황후 개인사와 한말의 정치사를 다룬 장편소설이었는데, 그 중 명성황후 개인사만 따로 떼어내어 출간하였다. 열여섯 살 소녀 민자영이 조선의 왕비가 되어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결국 일본인들에게 비참하게 시해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통한의 역사 속에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명성황후를 통해 조선 말의 혼란했던 역사적 상황과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픔을 엿볼 수 있다.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의 공포소설. 미모의 무용과 여학생들을 향해 죄여드는 엽기적인 죽음에의 공포. 그녀들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기숙사. 그녀들만의 은밀한 이야기. 오감을 자극하는 죽음에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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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통령 선거 과정부터 참여정부1년, 여당과 야당의 집요한 대립, 보수와 진보세력의 갈등을 작가가 소설적 구성으로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하였다. 소설은 거대 야당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발의하고, 최병렬 대표가""""탄핵에 반대하면 공천권을 박탈하겠다""""는 강경한 선언을 하는 시접에서부터 시작되어, 대통형 탄핵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내릴 때까지의 상황이 숨막히게 전개된다.
1983년 「중앙일보」신춘문예로 등단해 <나는 조선의 국모다>, <발해를 꿈꾸며> 등을 펴낸 이수광의 장편소설. 1천 3백 년 전 북쪽의 광활한 대륙에 고구려의 후인을 자처하는 불세출의 영웅, 대조영이 태어난다. 이 책은 그가 만주에서 시베리아 서남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대동강 일대에 걸쳐 해동성국 발해를 건설하기까지의 과정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무신(武神)이라는 시호를 받은 고구려 3대 임금인 대무신왕 무휼! 동명성왕(東明聖王), 광개토대왕과 더불어 고구려가 자랑하는 위대한 군왕! 그 파란만장한 일대기! 그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사랑! 동북아의 맹주, 고구려 왕가의 전쟁과 사랑의 대서사시!!!
대공황을 가상하여 일어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방화, 약탈, 정치적 혼란을 소설로 표현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노랑나비의 처절한 살인게임 을 다룬 장편추리소설. 어린시절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신과 의사의 다중인격과 지존파 사건을 액자 소설형식으로 풀어낸 심리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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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한 작가의 장편소설. 스물네 살의 하키선수이자 사랑하는 남자와결혼해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주인공 은경은 의사로부터 호르몬 부족으로 길어야 1년이라는 신한부 선고 를 받는다. 사랑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그린 감성소설.
총 2권 완결
보름딸이 뜰 때마다 묘인으로 변하는 여인. 그 슬픈 운명의 여인이 펼쳐 가는 지독한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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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토킹을 소재로 한 소설. 첫사랑의 배신으로 비정상적인 생각을 품게 된 박태영이라는 스토커와 그에 의해 피해를 당하는 평범한 직장여성 안미경의 이야기를 통해 잘못된 사랑이 가져오는 비극을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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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 완결
자욱한 황사바람이 몰아치는 미아리 달동네. 그 뒷골목에서 걸어나온 사나이가 거센 태풍을 밤의 거리에 몰고 온다. 카지노 아권 다툼, 대통령 선거, 그리고 주먹들의 전쟁... 폭력과 배신으로 얼룩진 밤의 세계를 강철같은 의지로 제패하는 한 사나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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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선의 국모다", "화성 연쇄살인사건"등의 작가 이수광의 신작 공포 추리소설. 장미1천년 육종사에 없는 블랙로즈와 블루로즈의 개발과 대동아공영과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 극우단체의 섬뜩한 음모를 그리고 있다.
총 3권 완결
고려 무인정권을 연 이의방을 필두로 무신난 정도로만 기록되고 있는 고려 무인들, 이의방, 정중부, 이의민, 경대승, 최충헌에 대한 인물을 복원시키고, 고려 역사에 좀 더 깊은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작품이다. 야망을 위한 청년 장교들의 몸부림, 그들을 둘러싼 권모술수, 지략과 책략이 춤을 추고 죽이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을 강요당했던 고려 무인시대가 800여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들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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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출판사
2013-03-14
허준은 서자도 아니고 유의태의 제자도 아니었다. 양반의 제자로 태어나 사서오경을 읽어 경사에 두루 통달했고, 양예수와는 선후배로 협력하여 내의원을 이끌었다. 이 소설에는 실존인물들인 당대 최고의 의원 양예수, 허준, 허임, 전유형이 등장하여 다채롭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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