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A RW 타이틀 획득 비마이펫 라이프 – 어떻게 이루어졌나?

TICA 2018-19 시즌 RW 타이틀 획득 비마이펫 라이프

비마이펫의 독자 여러분, 오늘은 저와 저의 소중한 반려 고양이 춘수가 TICA(The International Cat Association) 2018-19 시즌에 RW(Regional Winner) 타이틀을 획득한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자세히 나누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타이틀의 의미, 고양이 캣쇼의 세계,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공유하여,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TICA와 고양이 타이틀 이해하기

TICA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양이 협회로, 고양이 품종의 국제적인 표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캣쇼를 개최하여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고양이 타이틀은 크게 쇼 타이틀과 어워드 타이틀로 나뉘며, 쇼 타이틀은 고양이가 캣쇼에 출전하여 얻은 점수를 기반으로 수여됩니다.

쇼 타이틀과 요건

쇼 타이틀은 고양이의 이름에 붙는 여러 등급의 타이틀로 나뉘어집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특정 기준에 따라 챔피언십, 알터, 하우스홀드 펫 등의 클래스에서 경합하게 되며, 특히 다음과 같은 절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타이틀 필요 점수 필요 조건
CH (Champion) 300 포인트 (4명의 다른 심사위원으로부터) 최종 1회 수상
GC (Grand Champion) 1,000 포인트 + 6번의 결승 진출 Top 5 Spice 또는 Top 10 All Breed에서 3회 결승 진출
GM (Grand Master) 2,000 포인트 + 1회 Top 5 또는 Top 10 결승 진출
RW (Regional Winner) 일정 점수 기준을 충족하는 고양이들에게 수여 리전 내의 상위 고양이

위 조건에서 볼 수 있듯이, 고양이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점수를 어떻게 쌓는지는 고양이의 쇼 참여 경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어워드 타이틀의 개념

어워드 타이틀은 각 시즌 동안 쌓은 점수를 통해 주어지는 타이틀로, 고양이가 특정 클래스에서 순위를 차지해야 GT, IT와 같은 고급 명예 타이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가 속한 클래스의 다른 고양이들과 비교하여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해지곤 합니다.


춘수와의 첫 캣쇼 경험

춘수는 저와 함께 첫 캣쇼에 도전했습니다. 처음 캣쇼에 나갔을 때, 저는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 차 있었고, 춘수 역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도 춘수는 예전의 저와 함께 훈련해온 덕분에 비교적 침착하게 다가왔습니다.

춘수는 분명히 펫샵에서 만난 고양이지만,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챔피언십 클래스를 통과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우리는 HHP(Household Pet) 클래스를 선택했습니다. 이 분야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품종에서 오는 고양이들로 구성되어 시합의 다양성과 고양이들의 큐트함으로 승부합니다.

HHP 클래스의 인기

한국에서는 HHP 클래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기에, 자주 개최되는 것이 아니지만, 다행히 지난 시즌에 HHP 클래스가 여러 번 열렸습니다. HHP 클래스의 매력은 그 다양성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외모와 행동을 가진 고양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클래스에 대한 취지와 요구 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클래스 설명
HHP (Household Pet) 일반적인 고양이 품종이 아닌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을 위한 클래스
요건 품종 관련 등록서 없이도 참가 가능, 했던 대회 참가 경험이 중요한 요소

춘수는 HHP 클래스의 첫 번째 경기에서 나름 성과를 거두었고, 제가 느낀 고양이에 대한 자부심은 더 커졌습니다. 쇼에 나가 있는 동안, 춘수는 놀랍도록 사람들, 우선주의에 대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준비와 노력의 중요성

심사를 받기 전에 준비 과정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고양이의 그루밍이 필요했고, 저 또한 어떻게 하면 춘수를 잘 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여러 번의 연습 끝에, 저희는 결국 함께 나란히 서서 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춘수가 곁에 있다는 사실 덕분에 저의 긴장이 많이 덜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집사들과의 대화 속에서 캣쇼를 준비하는 노하우나,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춘수의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좀 더 큰 목표를 세워볼까?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고, 그렇게 TICA의 고양이 타이틀 획득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춘수와의 특별한 여정

TICA 2018-19 시즌의 RW 타이틀 획득 경험은 저와 춘수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처음 캣쇼에 참가할 때의 떨림과 두려움,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정말 뜻깊었습니다. 내 고양이가 세계 무대에서 경합하고 인정받는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고양이와 신뢰를 쌓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춘수는 이제 RW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의 기쁨 또한 더없이 컸습니다. 언제까지나 계속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캣쇼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고양이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며, 함께한 이 여정을 소중히 간직할 것입니다. 춘수야, 항상 고맙고 사랑해!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고양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고민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TICA RW 타이틀 획득 비마이펫 라이프 – 어떻게 이루어졌나?

TICA RW 타이틀 획득 비마이펫 라이프 – 어떻게 이루어졌나?

TICA RW 타이틀 획득 비마이펫 라이프 – 어떻게 이루어졌나?